경주 동궁과 월지, 흔히 ‘안압지’로 알려진 이 유적지는 신라시대의 궁궐터로, 고즈넉한 분위기와 수려한 야경으로 유명한 대표 관광지입니다. 본 글에서는 경주 안압지의 정확한 명칭과 유래부터 입장 방법, 이용 가능 시간, 관람 팁까지 여행 전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자세히 안내합니다. 야간개장 시간대와 주차 정보까지 함께 정리해 드리니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안압지? 동궁과 월지? 명칭과 역사
우리가 흔히 부르는 ‘안압지(雁鴨池)’는 사실 신라 문무왕 시대에 조성된 인공 연못으로, 당시에는 ‘월지(月池)’라고 불렸습니다. 1970년대 발굴 조사 과정에서 ‘월지’라는 명문이 적힌 기와가 출토되어, 정확한 명칭은 ‘동궁과 월지’로 바로잡혔습니다. ‘동궁’은 신라 시대 왕세자가 거처하던 궁궐이며, ‘월지’는 그 궁 안에 만든 인공 연못입니다. 즉, 동궁과 월지는 왕세자와 귀족들이 연회를 즐기거나 외빈을 맞이하던 공간으로 사용되었으며, 신라 왕경의 궁궐 건축과 정원 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유적입니다. 현재는 발굴 후 복원된 건물들과 연못, 야경 조명 등이 어우러져 낮과 밤 모두 매력적인 경주 대표 관광지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용방법, 관람시간, 입장요금
주소 : 경상북도 경주시 원화로 102 (인왕동 26)
관람 시간:
- 하절기(3~10월 ): 09:00 ~ 22:00
- 동절기(11~2월) : 09:00 ~ 21:00
※ 입장 마감은 종료 30분 전
입장료:
- 성인 : 3,000원
- 청소년/군인 : 2,000원
- 어린이 : 1,000원
- 경주시민, 경로우대, 장애인 등 무료 또는 할인 (신분증 지참 필수)
이용 방법:
1. 입구에서 티켓 구매
2. 자율 관람 또는 해설 동반 관람 (시간대 별도 공지)
4. 관람 시간 약 30~60분 소요
관람 포인트 & 유용한 꿀팁
- 야경이 인기 : 일몰 후 조명 점등. 리플렉션 포인트에서 사진 필수
- 포토존 : 연못가 데크, 전각 옆 석축, 해질녘 풍경
- 해설 안내 : 현장 QR 안내 또는 가이드 프로그램(가변적 운영)
- 주차 : 전용 주차장 없음. 인근 경주박물관, 대릉원 유료 주차장 이용
- 주변 명소 : 첨성대, 교촌마을, 국립경주박물관 등 도보 10분 거리\
경주 안압지는 고즈넉한 역사와 아름다운 경관이 어우러진 시간여행 같은 공간입니다. 신라의 궁궐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이곳은 낮과 밤 모두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경주 여행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코스입니다. 계절에 따라 물안개, 벚꽃, 단풍 등 자연 요소가 더해져 매번 새로운 모습을 선사합니다. 역사와 감성이 만나는 공간, 오늘 당신의 여행 지도에 꼭 추가해 보시길 바랍니다.
조카 축구경기때문에 여름이면 방문했었던 경주에 방문하기에 안압지로 관람을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시키고 야경도 보시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