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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킥보드 손잡이 모습

     

    전동킥보드, 전동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의 대중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무질서한 주정차로 인한 시민 불편과 보행 안전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에 전용 신고 메뉴를 신설, 누구나 간편하게 전동킥보드 불법 주정차를 신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습니다.

    1. 왜 전동킥보드 주정차 문제가 심각한가?

    • 보행자 통행 방해 : 보도 중앙, 점자블록 위,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무분별 주차
    • 시각장애인 사고 위험 : 보행경로 차단
    • 차량 통행 지장 : 시야 방해
    • 미관 훼손 및 시민 불쾌감

    2024년 서울시 통계에 따르면 전동킥보드 관련 민원이 2만 건 이상 접수되었고, 이 중 60% 이상이 불법 주차 관련이었습니다.

    2. 신고 시스템 도입 :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활용

    서울시는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위반 킥보드를 신고할 수 있도록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에 전용 신고 메뉴를 신설했습니다.

    1. 앱 실행 → ‘교통’ → ‘개인형 이동장치(PM)’ 클릭
    2. 불법 킥보드 사진 촬영 및 위치 입력
    3. 전용 신고 시스템 페이지 자동 연결

    모든 과정은 1~2분 내에 완료되며, 익명 신고도 가능합니다.

    3. 시민 참여 확대 기대 효과

    • 보행 안전성 향상
    • 자율감시 체계 구축
    • 업체 관리 강화 유도
    • 도시 미관 개선

    전동킥보드 플랫폼 기업들도 AI 주차 알림, 지정 거치존 운영, 벌점제를 도입 중입니다.

    4. 향후 제도 보완 및 과제

    • 의무 거치존 확대 : GPS 기반 종료 시스템 도입
    • 업체 회수 의무 강화 : 방치 시 과태료 부과
    • 사용자 책임제 : 벌점제, 안전교육 연동
    • 보행자 우선 정책 : 교통약자 보호 강화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통한 불법 전동킥보드 주정차 신고는 기술과 시민 참여가 결합한 스마트 행정 사례입니다. 시민의 작은 신고가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며, 전동킥보드를 진정한 친환경 스마트 모빌리티로 진화시킬 수 있습니다.

     

    요즘 길을 가다 보면 전동킥보드나 전동자전거를 타고 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대부분 헬멧을 안 쓰고 이용을 하는 모습이 더 많습니다. 이용이 끝나면 아무 데나 세워두는데 나중에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을 쓸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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