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인기 구단 토트넘 홋스퍼의 2025년 아시아 투어 일환으로 진행되는 오픈 트레이닝 일정이 일부 변경되었습니다. 당초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공개 훈련은 2025년 8월 2일,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변경 배경과 향후 일정, 팬 참여 정보 등 토트넘 방한 일정을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훈련 장소 변경 : 고양→안양, 이유는 비공개
2025년 7월 31일 쿠팡플레이 측은 공식적으로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의 장소 변경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2025년 8월 2일(금)에 예정된 오픈 트레이닝이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종합운동장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애초에 예정되어 있던 고양종합운동장은 경기 북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비교적 양호하고, 다수의 국제 이벤트가 개최된 바 있는 장소입니다. 그러나 변경된 안양종합운동장은 서울과 인접한 지역으로 대중교통 및 수도권 남부 팬들의 접근성이 더욱 용이한 점이 특징입니다.
다만 이번 훈련 장소 변경의 구체적인 사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쿠팡플레이 측은 별도로 개별 안내는 이미 진행되었으며, 트레이닝 장소 변경은 내부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을 뿐, 시설 문제나 일정 충돌 등 정확한 원인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티켓 구매자들에게는 사전 문자 및 이메일을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가 이루어졌고, 입장 관련 절차와 시각은 기존과 동일하게 진행될 예정입니다.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현장 혼잡 예방 및 교통 안내 인력도 추가 배치될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토트넘 팬을 위한 특별한 오픈 트레이닝 행사
오픈 트레이닝은 단순한 팀 훈련이 아닌, 팬들과의 직접 소통을 위한 공개 행사로 운영됩니다. 토트넘은 이번 한국 투어에서 팬들과의 교감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으며, 이 훈련 역시 팬 서비스를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이번 오픈 트레이닝은 8월 2일 오후 중 진행되며, 토트넘 선수들이 공식 유니폼을 착용한 상태로 전술 훈련, 미니 게임, 팬 서비스 세션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손흥민 선수의 훈련 참여 여부에 따라 많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현장에는 포토타임과 사인회, SNS 이벤트, 팬 인터뷰 등도 계획되어 있으며, 입장 관람은 티켓 소지자에 한해 가능하지만, 트레이닝 하이라이트는 쿠팡플레이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입니다.
또 토트넘은 8월 3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프리시즌 친선 경기를 앞두고 있어, 오픈 트레이닝은 해당 경기 전 마지막 점검의 의미도 갖고 있습니다.
일정 변경에 따른 유의사항과 팬 안내
트레이닝 장소는 변경되었지만, 기존 티켓은 여전히 유효합니다. 따라서 고양종합운동장 티켓을 소지한 팬들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교환 절차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안양종합운동장은 수용 인원이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관람객 간 거리 유지나 안전관리 강화가 더욱 요구될 수 있습니다. 쿠팡플레이 측은 현장 질서 유지 인력을 기존보다 30% 이상 증원하고, 현장 내 부스 운영 및 동선 안내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교통편에 있어서는 지하철 1호선 안양역과의 거리(도보 약 10분)를 고려해 팬들의 접근성은 양호한 편이지만, 경기 당일 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됩니다. 자차 이용 시에는 주차 공간이 제한적이므로, 인근 공영주차장이나 대중교통 연계 셔틀버스를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이번 트레이닝 변경이 팬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더욱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2025년 8월 2일로 예정된 토트넘 오픈 트레이닝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안양종합운동장으로 장소가 변경되었습니다. 쿠팡플레이 측은 팬들에게 개별 안내를 완료했고, 기존 티켓은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팬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해당 행사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사전 교통 안내 및 입장 절차를 미리 확인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관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손흥민 선수를 비롯한 스타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수가 몸을 담고 있는 팀의 경기는 꼭 한번 현장에 가서 보고 싶습니다. 경기를 보면서 열심히 응원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