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서울시가 아이 돌봄 지원 정책을 전면 개편하면서 장난감도서관 서비스도 함께 강화되고 있습니다.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한 장난감 대여소를 넘어, 아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놀이 지원, 부모교육, 놀이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육아 인프라로 재정비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2025년부터 모든 자치구에 최소 1곳 이상의 공공형 장난감도서관을 설치하고, 이용 대상 확대, 대여 품목 다양화, 모바일 앱 기반 예약 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자 합니다.
서울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 정확한 기준은?
2025년 기준 서울장난감도서관은 다음 요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보호자(부모, 조부모 등)
- 만 0세~만 7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
- 일부 시설은 예비 부모·임산부도 교육 프로그램 참여 가능
특히 조부모가 손주를 돌보는 경우에도, 보호자로 등록하면 대여가 가능하며, 입양·위탁가정도 포함됩니다.
시설에 따라 1년에 1회 연회비(5,000원~20,000원 내외)가 부과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감면 또는 면제됩니다.
회원 가입 시 준비서류:
- 보호자 신분증
- 주민등록등본(아이 포함)
- 감면 대상자는 증빙서류
로봇부터 자석블럭까지! 4,000종 이상 보유
서울 장난감도서관은 단순한 유아용 장난감만이 아닌, 발달단계별, 연령별, 특수기능별 장난감을 분류해 체계적으로 대여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서울 전체 장난감도서관이 보유한 장난감은 4,000종 이상이며, 대표적인 대여 품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역할놀이: 주방놀이세트, 인형하우스, 소방관 세트 등
- 창의놀이: 블럭, 자석토이, 레고, 몬테소리 교구 등
- 감각발달: 촉감볼, 소리 나는 책, 물감놀이 키트 등
- 이동놀이: 붕붕카, 킥보드, 유아자전거 등
- 전자·기능성: 소형 로봇, 학습용 태블릿, 점자놀이키트 등
대여 기준:
- 1회 최대 대여수량: 장난감 2~3개 + 도서 1권(시설별 상이)
- 대여 기간: 기본 14일, 연장 1회 가능
- 소독·살균 완료 후 대여: 전 품목 고온스팀/UV 살균 후 순환
2025년부터는 자치구 예산 연계로 품목 다양화가 강화되며, 취약계층 대상 ‘가정방문 장난감 배송 서비스’도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방문 대여부터 앱 예약까지, 2025년 방식은?
서울장난감도서관 이용 방식은 점차 디지털화되며, 2025년 기준 3가지 방식으로 이용 가능합니다:
- 현장 방문 후 직접 대여
-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 사전예약 후 픽업
- 일부 시설은 비대면 무인반납함 운영 중
이용자는 자치구 내 장난감도서관 중 원하는 지점을 선택해 회원가입 후 대여·반납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상황은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확인 가능합니다.
운영시간 예시
- 평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 토요일: 오전 10시 ~ 오후 1시
- 일요일·공휴일 휴무 (시설별 상이)
연체 시 벌점/일시정지 제도 운영
- 연체 1일당 벌점 1점 부여
- 3회 이상 연체 시 1개월 이용 제한
서울시는 2025년부터 모바일 통합 앱 ‘서울아이맘’에 장난감도서관 기능을 통합 중이며, 예약-대여-반납까지 원스톱 처리 가능한 시스템으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2025년 서울 장난감도서관은 아이 돌봄 정책의 핵심 인프라로 다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영유아 가정이라면 누구나 저렴한 비용 또는 무료로 장난감을 대여하고, 놀이 프로그램과 부모 교육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습니다. 복잡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신분증과 등본만 있으면 바로 가입 가능하고, 앱을 통해 장난감 상태까지 확인 가능해졌습니다. 지금 바로 우리 동네 장난감도서관을 찾아보고, 아이와 함께 스마트한 놀이생활을 시작해시길 바랍니다.
아이가 가지고 놀수 있는 장난감을 이용할 수 있어 편합니다. 아이가 원하는 장난감은 미리 예약을 해서 이용하시면 됩니다.